티스토리 뷰
목차
넷플릭스에서 드디어 공개된 오징어게임 시즌3, 빠르게 보고 1화 지금 리뷰합니다! 🔥
1화 '열쇠와 칼'의 핵심 내용을 간단히 요약해 드립니다.
스토리와 캐릭터, 게임 시스템까지 완벽 분석! 지금 아래 버튼을 눌러 진짜 후기를 확인해 보세요.
오징어게임 시즌3, 다시 시작된 게임
오징어게임 시즌3은 시즌2 마지막의 여운을 이어받아 훨씬 더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돌아왔습니다.
1화 오프닝에서는 시즌2 반란이 진압되는 과정에서 박경석(이진욱)이 세모병정(박규영)에게 총을 맞는 과정이 디테일하게 그려지면서 시작됩니다.
그 후 참가자들이 있는 장소로 의문의 관이 옮겨지는데, 관속에는 시즌2 말미 반란이 진압되는 과정에서 기절한 주인공 기훈이 있었고, 함께 게임을 같이하던 참가자들(김준희, 조현주, 박용식, 장금자)들이 기훈을 침대로 옮기면서 본격적으로 시즌3가 시작된다는 느낌을 줍니다.
반란 실패 이후 고통에 휘말린 기훈의 심리가 섬세하게 그려지며 몰입감을 극대화합니다.
죽음보다 두려운 게임의 시작
이번 시즌의 첫 게임은 숨바꼭질 형식의 '열쇠와 칼'.
플레이어들은 레드팀과 블루팀으로 나뉘어 상대를 사냥하거나 탈출을 시도해야 하죠.
레드팀은 칼로 공격, 블루팀은 열쇠로 탈출문을 열 수 있는 구조로, 시간제한과 팀 교체 제한까지 더해져 엄청난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기훈의 상실감과 분노, 대호에게 향하다
기훈은 반란 실패가 대호의 무책임한 행동이 원인인걸 알게 되자, 상실감과 원망, 분노에 휩싸여 대호만을 죽이기 위해 게임에 참여합니다.
게임에 참여하면서 점점 본래의 목적을 잊고 인간을 믿지 못하게 되어 살의의 본능에 맡겨진 기훈의 변화가 눈에 띄게 됩니다.
숨바꼭질 게임,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으로 인해 더욱더 긴장되다.
박용식(양동근)과 장금자(강애심), 이명기(임시완)와 김준희(조유리) 등 기존 시즌2에서 중심이 된 캐릭터들의 관계가 더욱 심화되었고, 그 외 시즌2에서 주목받지 못한 다양한 인물들이 속속 등장해 숨바꼭질 게임시작을 더욱더 재밌고 긴장되게 만들었습니다.
시즌3 1화 주요 전개 요약
장면 | 내용 요약 |
---|---|
기훈의 귀환 | 검은 관 속에서 눈을 뜨며 게임장 복귀 |
숨바꼭질 게임 | 레드팀 vs 블루팀, 생존을 건 추격전 |
교수대 장면 | 반란세력 처형 연출로 공포감 전달 |
노을의 구출 | 위독한 박경석을 군 출신 노을이 구조 |
기훈 vs 대호 | 반란 실패 책임을 두고 대립 |
결론, 그리고 외부의 불편한 점들
1. 오징어게임 시즌3은 단순한 서바이벌이 아니라, 인간 본성과 심리를 찌르는 진화된 드라마로 돌아왔습니다.
1화부터 강렬하게 시동을 건 이번 시즌은 팬들이 왜 기다려왔는지를 제대로 증명하고 있죠.
아직 시청하지 않으셨다면, 지금 바로 넷플릭스로 이동해 시즌3의 서막을 체험해 보세요!
2. 불편한 점을 말씀드리기 전에 저는 오징어게임 시즌2도 나름 재미있게 봤습니다.
모두가 호평하는 1화부터 혹평하는 7화까지도요, 마스터피스인 시즌1이랑은 비교가 안되지만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즌3가 공개되기 전에도 기대했었고, 1화를 빠르게 보고 재미있어서 커뮤니티 반응과 유튜브반응을 살펴보려던 때 모 유투버가 오징어게임시즌3 후기 긴급라이브를 하더라고요, 궁금해서 들어가 보니 분노에 찬 시청후기와 온각조롱을 해 2화를 보려던 기분이 싹 날아갔습니다. 시즌2 때도 그런 것 같은데 그 유투버 포함 우리나라 사람들이 눈이 높은 건가, 아니면 불편충(?)들이 많은 건가 의아함을 느꼈고 분노와 불쾌감을 느꼈다는 그 유투버에게서 저는 똑같은 감정을 느꼈네요. 제발 바라건대 유튜브에서 구독자도 많고 나름 영향이 있는 분들은 리뷰와 특히 라이브에 신중을 기했으면 합니다. 아무 생각이나 불편한 점이 없었던 사람들도 영향을 받아요. 저처럼. 아무튼 2화를 바로 주행하려고 하던 기분이 날아가서 하루뒤 2화를 보고 리뷰 할 예정입니다.